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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기선행지수를 활용하여 코스피 증시 방향성 알아보기

OECD 경기선행지수(CLI)

- OECD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각 국가별, 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수

- 판매, 물가, 고용, 금리 등 광범위한 영역을 담아서 만든 지수

-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잡고 100보다 높으면 국내총생산이 장기추세, 100을 이하이면 하향 추세를 예상

--> 핵심은 성장과 하락이라는 경제순환에서 전환점(변곡점)에 대한 조기 신호를 제공하도록 설계


'OECD 경기선행지수의 움직임'과 '코스피 증시의 움직임'이 매우 흡사하다.

엑셀에 월별 OECD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월봉 종가 가격을 넣고 그래프로 뽑아봤다.

2007년 ~ 2021년의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지수 비교

주황색 OECD 경기선행지수가 최고점을 찍고 아래로 내려올 때

파란색 코스피 지수도 꺾이는 게 보인다.

반대로 주황색 OECD 지수가 바닥을 찍고 상승 전환할 때

코스피 지수도 전환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21년 7월을 기점으로 OECD 지수가 하향으로 꺾였고

우리 국장도 조정을 받기 시작...

2013년 ~ 2016년의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지수 비교

박스피라 불렸던 13년~16년 데이터만 따로 뽑아 그래프를 해보니

OECD 경기선행지수도 고만고만했던 흐름이 나타난다.


OECD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 흐름이 비슷한 이유는 우리나라 산업 특징 때문.

경기민감주 산업, 제조업,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사업구조 특성상

세계적인 경제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순하게 접근하면 세계 경기 호황 → 소비 증가 → 공급 증가 → 수출 증가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다.

반대로 경기가 둔화되면 그만큼 타격을 쉽게 받는 산업구조.

그러다 보니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나타는 전환점과 코스피 지수가 얼추 연동돼서 움직인다.

짧은 주기(2~3년) 주기로 나타는 경기순환 과정에서 코스피도 따라서 위아래로 춤을 춘다... ㅎ

그럼 반대로 미국 증시는?

OECD 경기선행지수와 S&P500 지수는 같이 가지는 않는다.

미국 산업 구조는 서비스 중심, 플랫폼 제공자, 없으면 안 되는(구글, 마소같이) 산업 구조.

세계 경기 흐름에 대한 영향을 덜 받기에(사실은 주도하기에)

10년마다 터지는 커다라 경기 불황이나 이슈가 아닌 이상 미국은 조정을 받지만 꾸준한 우상향을 간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가 급격하게 꺾이는 전환점이 보인다면 그때가 기회가 될 듯.


OECD 경기선행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 22년도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는

1월 17일, 2월 9일, 3월 8일, 4월 11일, 5월 10일, 6월 13일, 7월 11일, 9월 9일, 9월 12일, 10월 11일, 11월 9일, 12월 8일.

국내 주가 지수 외에도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볼 수 있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증시 지수 관련 데이터는 카테고리 '6. 증권/재정'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