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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히터, 코타츠 히터로 널리 알려진 원적외선 2019년형 에스워머 리뷰입니다. 비교대상은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다이소 벤하임 히터 입니다.




개봉기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에스워머 히터는 카본 발열체를 사용합니다.

박스의 소비전력에는 210W 라고 써있지만, 이건 '약' 온도 기준 같습니다.

강을 써놓고 210W 라고 했는데, 표기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을 보면 350W 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나옵니다.




구성품은 히터, 받침대,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책상에 붙일 수 있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타츠처럼 히터를 책상 밑에 붙일 수 있습니다.



설명서는 나중에 잃어버릴까봐 찍어두었습니다.





설명서에 주의사항은 항상 꼼꼼히 살펴봅니다.

책상 밑에 제품을 부착할 경우, 책상 위로도 열기라 올라오니 주의하라고 합니다.



설명서에는 350W 라고 제대로 적혀있습니다.

박스에 210W 가 아닌 듯 합니다.



제품 앞면 입니다.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아래 실측 사진이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350W 라고 적혀있습니다.



사이즈를 재보면,



세로 33 cm




가로 51 cm 입니다.



옆면에는 발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앞에 안전망이 있고 그 속으로 탄소 발열체가 들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받침대 끼는 구멍이 있고,



옆면에는 전원 버튼과, 케이블 꼽는 곳이 있습니다.



받침대에 세워두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살짝 뒤로 누운 각도를 유지합니다.



에스워머와 비교할 대상은, 작년에 구매해서 쓰고 있는 다이소 벤하임 히터 입니다.

9,900원 특가에 한정수량 풀려서 대히트 했었습니다.



벤하임 히터는 400W 짜리 입니다.

에스워머는 350W 입니다.



두 제품이 작동중인 모습입니다.

둘 다 복사열을 이용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에스워머 히터는 발열원이 탄소 발열체이고, 벤하임 히터는 할로겐 램프 입니다.



그래서 벤하임 히터는 램프가 빨갛게 불이 들어오지만,



에스워머 히터는 시각적으로는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소리도 안나고 냄새도 안납니다.

열기만 따뜻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제가 원적외선 히터를 구매한 이유는 발 밑에 두고 쓰기 위함 입니다.

손 발이 많이 찬 타입이라, 특히 겨울에는 PC 앞에 앉아있기가 힘든데요.

이렇게 에스워머 히터는 발 밑에 두고 써도 가능합니다. 설명서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사용법 중 하나 입니다.

물론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책상 밑에 달아서, 코타츠 처럼 쓰는 방식 입니다.



코타츠란? 일본에서 많이 쓰는 난방 테이블 방식.



겨울이 되면 코타츠 속으로 모여드는 고양이들.

탁자 밑에 전열기가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안전 철망이 강한 편이 아니라, 편하게 발을 올렸는데도 휘어짐이 느껴지더라구요.

 발의 위치를 철망 세로선이 있는 곳에 올려두시길 권장합니다.


에스워머 히터 (탄소 발열체) vs 다이소 벤하임 히터 (할로겐 램프) 온도 테스트


0. 측정장비

- 열 감지기는  -20 ~ 400 도 까지 측정가능


1. 통제변인 

- 히터와 측정기 사이 거리

- 측정전 히터를 실내 상온으로 맞추고 시작


2. 실험방법

- 히터의 최저/최고 온도 2단계를 측정

- 전원을 켜고 1분 단위로 총 3번 측정 


히터별 최고온도 테스트


먼저 에스워머 히터 입니다.

시작 전 히터 온도는 실내 온도과 같은 18.1 도 입니다.



최고온도로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 측정을 해보니,



127.3 도를 가리킵니다.



2분에는 120.2 도.

3분에도 비슷한 128 도가 나왔습니다.


에스워머의 3단계(최고) 온도는 평균 120도 입니다.



이번엔 다이소 벤하임 히터 입니다.

방금 전에 옆에 히터 측정을 끝마쳤더니, 실내온도가 1도 올라가 있네요.

측정 전 19.2 도 에서 시작합니다.



벤하임 히터를 최고온도로 켜고,

1분에 측정한 온도는 391.8 도.



2분이 지나자,



400도를 가리킵니다.



3분에 측정한 값은 측정불가.

제 측정기는 400도까지 감지할 수 있는데, 이를 뛰어넘었습니다.


다이소 벤하임 히터 2단계(최고)온도는 400도 이상입니다.



히터별 최저온도 테스트

방금 전 최고온도 테스트를 받친 두 히터는 베란다에서 식혀서 가져왔습니다. 동일하게 실내온도에서 최저온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에스워머 히터의 측정 전 온도는 16.6 도 입니다.



가장 약한 1단계에 스위치를 놓고,



1분 후 측정한 값은 88.1 도.



2분에는 87.5도.



3분에는 82.2도 입니다.


에스워머 히터의 1단계 온도는 평균 80도를 유지합니다.



이번엔 벤하임 히터의 최저온도 테스트. 

측정 전 온도는 약 16도 입니다.



1분만에 382.8도



2분에는 378.8도



3분에는 399.9도 를 가리킵니다.


벤하임 히터의 1단계(최저) 온도는 400도 이하로 셋팅되어 있나 봅니다.



실험결과



총평

두 제품 다 1분도 안되서 설정온도까지 빠르게 올라가며, 발열원에 따른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할로겐 램프를 사용하는 벤하임 히터는 가격이 쌉니다. 발열 온도가 높은 만큼 소비전력도 더 먹습니다. 열전달 방식으로 공기를 데워주는 대류방식도 있기 때문에, 방 안 공기가 훈훈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보면 실내가 금방 건조해집니다.

다음 탄소 발열체를 이용하는 에스워터 히터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원적외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발열 온도는 할로겐 램프보다 낮으나, 그만큼 소비전력도 적게 먹는 편입니다. 열전달 방식이 복사만 있기 때문에, 히터에서 조금만 떨어지면 열기가 안느껴집니다. 30cm 만 멀어져도 온도가 확 떨어집니다. 이런 제품들이 코타츠 방식을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신 공기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으며, 할로겐 램프보다 안전합니다. 다른 블로그 사용기를 보시면 히터를 켜놨는데, 고양이들이 얼굴을 히터에 바짝대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만큼 할로겐 램프와는 다른 방식으로 따뜻함을 전달해줍니다.

결국 상황에 맞게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혼자 사는 싱글이나, 돈을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할로겐 램프 방식이 좋겠고,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고, 실내 건조가 싫으신 분들은 탄소 발열 필름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손,발이 찬 저는 발 밑에 두고 쓰니, 온 몸이 후끈해져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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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니페 2018.12.10 09:40 신고

    잘 보았습니다.

  2. 데이트레이너 2018.12.10 14:58 신고

    오오... 전문가의 냄새가 .. 관심있는 제품이였는데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