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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생활의달인 - 전주' 편에서 일식 우동집이 나와서 한번 가봤습니다. 월요일날 방송 나오고, 다음날 찾아갔더니 정기휴일 이였습니다. 이 집은 매주 월,화 휴무 이니, 미리 전화 해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상호명은 '고자루', 위치는 삼백집 있는 블록에 있습니다. 

시내라서 주차 하기가 힘든데, 저는 국민은행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10분정도 걸어왔습니다.



가게가 상호 간판도 없고 작아서, 두리번 거리며 찾았는데요.

금일옥 이라는 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고자루의 영업시간은 하루 2번.


오전 11:30 ~ 14:30 

오후 5:XX ~ 20:30 


저는 오전타임 오픈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꽉 차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대표 메뉴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오픈 15분 전인데도 가게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

가게는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은 총 5개,

4인석 2개, 2인석 3개 입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을 돌아보니, 상호명 고자루가,

그 아래에는 황교익, 백종원 씨 이였나? (기억이 가물) 연예인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입구 바로 왼쪽에는 주문 자판기가 있습니다.

텐동은 처음부터 품절이였습니다. 지금은 안하시는 메뉴인가 봅니다.

티비에서 맛있게 보이던 명란앙카케를 기본으로 시키고, 

튀김이 들어가는 메뉴를 추가할려다가, 가게 입구에 있던 대표 메뉴인 가마타마를 선택했습니다.



주문기 옆에 간단하게 메뉴 설명서가 적혀있습니다.



가게 왼쪽에는 면 뽑는 법이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노란 조명들을 사용하여 가게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DSLR을 들고오니 이런것도 찍어보네요.



제 주문번호는 8번 이였는데, 40분을 기다린 끝에 자리가 나왔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이 뒤로도 15분 뒤에 나왔습니다.


이 집 고자루는 정말 빨리 가셔야 합니다.

주문번호 10번쯤 되자, 사장님께서 오전반 주문을 마감하였습니다.

보통 한 팀에 2명씩 오니, 수용인원이 20명 정도 뿐입니다.

준비한 재료의 양과, 조리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서 더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 날이 방송 나가고 첫 오픈날이라, 사람들이 물 밀듯이 몰려왔습니다.

사장님과 홀직원분이 바쁜와중에도 사람들이 계속 몰려와 주문하고, 주문 취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도 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결국 모두 돌아갔습니다.



자리에 앉아보니 작은 쪽지가 있습니다.



우동 이야기, 붓카케 먹는 법이 적혀있네요.



물컵 색상이 알록달록 이쁘네요.



DSLR을 써보니까 스마트폰보다 훨씬 잘 찍히긴 하네요.


자리에는 앉았지만, 전전 테이블도 음식이 안나와서 더 기다려야 합니다.

1그릇씩 음식이 조리되는 대로 나오기 때문에, 한 테이블이여도 동시에 나오지 않습니다.

대충 시간을 계산해보니 1그릇 나오는데 4분, 보통 2인 1팀 기준 8분이 걸립니다.

지금 서빙되는 음식 순서와 자기 대기번호표를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기다리셔야 하는지 가늠이 됩니다.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가마타마가 먼저 나왔네요.



국물이 없는 볶음우동 같은 스타일입니다.

달걀 노른자와 덴까스(튀김 부스러기), 명란젓, 쪽파가 올라가있습니다.



가마타마를 비비실땐, 덴까스를 한쪽에 섞이지 않게 하면서 비비길 추천합니다.

저는 한번에 섞었더니, 면의 열기에 바삭한 덴까스가 물러졌습니다.


먹어보니 다른 집과는 다르게 면이 찰지고 쫀득합니다. 

바삭거리는 덴까스 식감도 좋고, 방송보니 명란젓을 정성들여 만드시던데, 

정말 짠기가 쪽 빠져서 한 입에 쏙 넣어도 괜찮을 정도 입니다.



이어서 나온 명란앙카케.



이쪽이 더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한 수저 국물부터 맛을 보니, 명란젓 향이 화악 느껴집니다.

제가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간이 맞을 정도로 삼삼했습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취나물 향도 좋았구요. 개인적으론 여기에 고수를 넣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에 걸려있던 2가지 대표 메뉴들을 먹어봤습니다.

가마타마 vs 명란앙카케


가마타마는 면발에 소스가 찐해서 맛있었고,

명란앙카케는 슴슴하지만 국물이 따뜻하고 명란젓 향이 잘 스며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명란앙카케가 더 기억에 남네요.




오픈 정시에 오시면 아마 못드시고 돌아갈 겁니다.

15분 전에 도착한 저도 거의 마감번호 마지막 이였습니다.


사장님이 다른 손님들과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면을 2일분씩 받아 숙성시켜 사용하는데 벌써 다 떨어져서, 

내일부터 2일간은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자루의 정기 휴무일은 월,화, 영업일은 수,목,금,토,일 입니다.

가시기전에 필히 전화해보시고 찾아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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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에 2018.12.13 15:24 신고

    명란젓앙카케가 맛있어보이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

  2. 글쓰는 엔지니어 2018.12.13 21:36 신고

    명란 되게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을거같아요!! ㅎㅎㅎ

  3. 모니페 2018.12.14 19:27 신고

    맛있겠네요.